(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약 13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LG는 1일 구광모 회장이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로 급여 10억6천만원, 상여급 2억1천2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매달 받은 기본급과 역할급은 각각 8천800만원이다.

지난해 5월 타계한 고(故) 구본무 회장은 급여 13억6천800만원, 상여금 40억6천만원, 퇴직금 201억3천600만원 등 총 285억800만원을 받았다.

구본준 부회장은 급여 20억6천800만원, 상여금 20억원 등 40억6천800만원을 수령했다.

그밖에 지난해 LG유플러스로 자리를 옮긴 하현회 부회장은 급여 8억6천300만원, 상여금 12억2천400만원 등 총 20억8천700만원을 ㈜LG에서, LG유플러스에서는 6억2천800만원을 받았다.

권영수 전 부회장은 LG유플러스에서 1월부터 7월까지 급여 8억6천100만원, 상여금 9억6천만원을 받았다.

kl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