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자동매도담보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매도담보대출은 당일 현금미수가 발생했을 때 매도 체결을 하면 자동으로 매도대금 담보대출이 실행돼 오후 4시경 미수금이 변제되는 서비스다.

주식 매도 대금을 결제일(T+2) 이전에 즉시 대출받을 수 있는 매도담보대출은 결제일 자동상환이 가능하다.

미수거래가 가능한 계좌는 본인이 가진 잔고보다 더 많은 주문을 낼 수 있지만 현금 미수금이 발생했을 때 매수일 포함 3영업일 내에 미수금을 변제하지 않으면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된다.

미수 동결계좌로 지정되면 이후 30일간 모든 증권사에서 미수 거래를 못하고, 보유금액 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하지만 자동매도담보대출을 신청하면 미수금이 발생하더라도 매도 체결시 자동으로 미수금 변제를 위한 대출이 실행되는 셈이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자동매도담보대출 약정을 신청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중 신청하면 5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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