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계 원로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연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경제계 원로들로부터 현 경제 상황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전 국무총리)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김중수 한림대 총장(전 한은 총재), 박봉훈 전 기획예산처 장관, 전윤철 전 감사원장,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경제계 원로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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