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당장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노스다코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부진하다는 이유로 연준이 금리를 당장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한 결정을 환영하며 "(현시점에서) 우리가 브레이크를 건드릴 필요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지난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올바른 위치에 있다며 금리 인상은 타당하지 않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당시 장·단기 금리 역전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연준이 당장 금리를 인하할 때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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