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美 시애틀에 부품공급센터 열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미국 북서부 시애틀 지역에 부품 공급센터(PDC)를 새롭게 열었다고 5일 밝혔다.

PDC는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부품을 적기에 확보해 신속하게 공급하는 거점이다. 고객의 장비 가동률 및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애틀랜타와 마이애미에 이어 미국 내 세 번째로 세워진 시애틀 PDC는 약 5천300㎡ 규모로 총 9천여 종의 부품을 취급한다.

애틀랜타는 미국 동부 연안과 중서부, 마이애미는 중남미 지역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연 시애틀은 미국 서부와 캐나다 시장에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PDC 운영 효율과 부품 수요 대응능력을 지속해서 개선해 북미 시장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두산인프라는 현재 한국 안산, 미국, 영국, 중국, 독일, 싱가포르, 브라질, 두바이 등 전 세계 8개국에 총 10개의 PDC를 운영하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어디서든 24시간 내 부품 공급을 목표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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