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4-08 1,136.80 1,136.60 1,137.0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5일(현지시각) 1,136.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6.60원) 대비 1.2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강세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6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5천 명을 상회한 수치다.

지난 2월 신규고용 수정치인 3만3천 명 증가보다 큰 폭 개선된 셈으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한 재료가 됐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협상 타결을 원한다는 친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보냈다. 미중 정상회담 일자 발표 등의 가시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양국 정상의 협상 진전 발언으로 낙관적 전망이 유지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1.695엔에서 111.716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17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