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文 정부 두 번째 국토부 장관이라는 각오"
김현미 "文 정부 두 번째 국토부 장관이라는 각오"
  • 이효지 기자
  • 승인 2019.04.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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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안정책 철저 이행해 달라" 주문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국토부 장관 후보자 낙마 이후 두 번째 장관이라는 각오를 다지며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다.

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임기가 조금 연장된 장관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토부 장관'이라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국회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최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임기가 늘어났다. 7~8월까지는 후임 없이 김 장관이 국토부를 챙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는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의지"를 지켜가야 한다며 주택시장에 쏠린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실망과 허탈감이 되지 않도록 신발 끈을 고쳐 매자고 말했다.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 대해서는 "가장 근사치의 일상을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안전 부주의, 초동 대처 미흡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 관행은 '무능'"이라면서, 잦은 결함과 사고로 국민의 우려가 깊은 안전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토부가 미래도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때"라면서 "도시재생뉴딜사업, 캠퍼스 첨단 산업단지, 새만금, 혁신도시 시즌2와 같이 지역경제와 밀접한 사업들을 파급력 있는 브랜드로 키워내자"고 강조했다.





hj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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