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SEB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주 회의에서 지난달 7일 회의에서 줬던 메시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EB는 "오는 10일에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3월7일에 제시했던 시기와 가이던스 등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EB는 이에 따라 "ECB가 현 수준의 금리를 적어도 올해 말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반복할 것"이라며 "또 인플레이션이 ECB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지만 밑돌면 지속적인 수렴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한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CB는 "과거 금리 인상 이후 장기간에 걸친 자산매입프로그램에서 매입한 만기 증권의 완전한 재투자 방침 역시 이어갈 것"이라며 "통상적인 입찰 운영은 필요하다면 완전 배분이 가능한 고정금리부 입찰로 실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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