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법무법인 율촌이 최고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로펌 최초로 비전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율촌은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율촌 비전(Vison)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율촌은 지난해 12월부터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율촌 비전 게시판'을 운영하며, 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세 달 간의 프로젝트 끝에 완성된 율촌의 비전은 '정도를 걸으며, 혁신을 지향하는 최고 전문가의 공동체'로 확정됐다.

비전 달성을 위한 근본적인 가치관 또는 신념을 의미하는 '핵심가치'로는 정도, 혁신, 탁월, 협업, 열정 등의 키워드가 꼽혔다.

아울러 비전 달성을 위한 중간 목표인 '전략목표'와 구체적인 행동규범인 '전략과제'도 함께 공개돼 전 직원이 공유했다.

윤용섭 대표 변호사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로 구성된 공동체가 하나의 정신 아래 공통된 목표를 향해갈 때 파워가 강력해진다"며 "비전 달성이라는 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해 더욱 성장하는 율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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