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에 대비해 전방위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9일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 대표들과 올해 1분기 경영성과분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자회사별 1분기 주요 성과와 이슈 사항을 점검하고, 2분기 이후 중점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디지털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직원 모두가 디지털금융에 대한 기본 마인드와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에 대비해 조직 및 인력 운용 등 전방위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국내외 경제·금융환경 불확실성 심화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강화와 중장기 체질개선 지속 추진, 금융규제 변화에 기민한 대응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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