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강한 팀워크'를 주문했다.

하 회장은 10일 용산 사옥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78명과 간담회를 하고, 5G 사업에서의 일등이 되기 위해 강인한 프로정신과 강력한 팀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철저하게 준비해 실행하는 프로가 돼야 한다"면서 "프로들은 스스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요하게 실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등이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강한 팀워크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어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여 5G 일등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부터 신입사원 선발을 시작해 올해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가 가운데 58%는 인문계 출신이어서 눈길을 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5G 서비스의 가치를 쉽고 호소력 있게 고객에 전달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문계열 채용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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