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925억5천만원의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10일 공시했다.

증자 방식은 일반공모 증자로 청약 예정일은 오는 4월25일이다. 우리사주조합은 4월25일에, 일반공모는 4월26일에 청약일정이 종료된다.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이날 열린 이사회결의 직전 과거 3거래일부터 5거래일 간의 가중산술평균주가인 8천222원을 기준주가로, 25% 할인율을 적용해 산정한 6천170원으로 공시했고, 최종 발행가액은 확정시 정정 공시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자금을 관리종목 지정사유 해소와 함께 영업용 순자본비율(NCR) 향상을 위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고,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레버리지 비율의 근원적 개선, 상품 운용 및 자기자본투자(PI), 기업금융(IB), 신용 공여 확대 등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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