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ECB는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열고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제로(0)%로,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하루 동안 돈을 맡길 때 적용되는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40%로 모두 동결했다.
ECB는 또 현 금리 수준을 최소한 올해 말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회의에서 제시한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ECB는 또 만기가 도래하는 모든 보유자산의 재투자는 첫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에도 상당 기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jwoh@yna.co.kr
(끝)
오진우 기자
jw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