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또' 기술탈취 논란 …네덜란드 ASML이 희생양
中 '또' 기술탈취 논란 …네덜란드 ASML이 희생양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9.04.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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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직원들이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 ASML에서 기술을 탈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 '헤트 피난씨엘레 다흐블라트' 등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ASML 연구개발(R&D) 부서에 근무하는 중국 고위급 직원들이 ASML로부터 기술을 탈취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직원은 중국 과학기술부와 간접적으로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술탈취로 회사는 수억 유로의 손실을 보았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 직원은 미국 내 사무실 인터넷 네트워크에 접속해 회사의 기밀 코드와 소프트웨어 등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왔다.

기술탈취는 XTAL이라는 2014년 설립된 경쟁사의 지시로 이뤄졌으며 XTAL은 이를 통해 ASML의 대형 고객사를 가로챘다고 신문은 전했다.

XTAL이 가로챈 고객사에는 한국의 전자업체 삼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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