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증권사 불러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방안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국민연금이 주요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과 만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을 불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를 얘기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기업들이 실제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방안 중 하나로 회계 투명성을 고려해 상장기업의 가치를 평가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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