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이아 의장은 "브라질의 연금 개혁은 5월이나 6월에 하원에 의해 승인될 것"이라면서 "연금 개혁 과정 속도는 부활절 이후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금 개혁안은 최소 은퇴 나이를 높이고 연금을 위해 내야 하는 금액을 더 높이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연금 개혁을 통해 브라질은 향후 10년간 2천700억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브라질 정책당국자들 사이에서 이에 대해 강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WSJ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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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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