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4-12 1,140.80 1,140.60 1,141.00 1,139.50 1,139.5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40.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9.40원) 대비 2.4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 속에서 긍정적인 경제 지표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일 중국과 무역 합의 강제이행 방안에 대해 대폭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합의 이행을 점검할 사무소 설치 등에 양국이 합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9만6천 명(계절 조정치)으로 떨어졌다. 이는 1969년 10월 이후 약 50년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시장이 예상한 21만 명 증가보다도 큰 폭 적었다.

또 미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6%(계절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도 큰 폭 상회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39.5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1.118엔에서 111.66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54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