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2일 오전 중국증시는 수출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0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62포인트(0.05%) 하락한 3,188.34에 거래됐다.

선전종합지수는 1.21포인트(0.07%) 내린 1,739.16에 움직였다.

두 지수 모두 하락출발 후 등락을 반복했다.

수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관망세에 방향을 정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날 해관총서는 중국의 3월 수출 및 수입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의 지난 2월 무역수지 발표 당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7% 줄면서 상하이종합지수가 4% 넘게 밀렸던 것이 관망세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17영업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은 만기 도래 물량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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