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KB금융그룹이 계열사 직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인재양성에 나섰다.

12일 KB금융에 따르면 그룹사 직원 220명은 전일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자율학습조직 'CoP(Communities of Practice)'의 첫 워크숍을 열었다.

그룹 CoP는 시너지와 데이터분석, 글로벌, 브랜드, 기업문화, 인재양성 전략 등 6가지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그룹사 직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으는 자율학습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오는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한 직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 금융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특히 CoP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학습, 공유, 토론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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