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는 시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계속 씨름하고 있어 돈육값이 내년 1월까지는 고점을 찍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무라는 이 같은 점을 고려했을 때 일부 기간에는 CPI가 약 3%까지 뛸 수도 있다며 올해 전반적으로는 2.5%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DBS는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가 올랐음에도 근원 CPI는 7개월째 1.8%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DBS는 올해 중국 CPI가 2.3% 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상품 가격은 상승 여건이 마련됐지만,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하락할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인민은행(PBOC)은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jhjin@yna.co.kr
(끝)
진정호 기자
jh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