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故 조양호 회장과 평창올림픽 유치 기억 남아"
김연아 "故 조양호 회장과 평창올림픽 유치 기억 남아"
  • 이현정 기자
  • 승인 2019.04.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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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정원 정윤교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14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김 선수는 이날 오후 3시 경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 선수는 5분 정도 짧은 시간 조문 마치고 돌아가면서 "별세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은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서 올림픽 유치를 위해 헌신했다"면서 "조 회장과 아프리카 토고와 더반에 함께 갔었던 기억이 많이 남아있다"고 회고했다.

이어 "평창올림픽 유치 이후에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 많이 애쓰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동계스포츠를 위해 헌신하신 조 회장에게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고인과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함께 뛰며 인연을 맺었다.

2009년 9월 김진선 전 도지사와 공동유치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조 회장은 2010년 6월부터 단독 위원장을 맡아 평창 유치를 위해 힘썼다.

고인은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김연아 선수 등 7명과 함께 직접 프레젠테이션까지 나서며 유치를 일궈냈다.

h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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