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 낙폭을 확대했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후 1시 1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1틱 내린 109.4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5천127계약 팔았고, 은행이 5천181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44틱 하락한 127.8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68계약 순매도했고, 연기금이 862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잘 버티는가 싶더니 낙폭이 커지고 있다"며 "다만 그간 가격에 반영했던 경기침체 전망을 지울 정도로 움직임이 크지는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에는 한국은행이 4월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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