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94%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p) 올랐다고 15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전월보다 0.08%p 상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2%로 지난 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을 반영해 오르거나 내린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1.84~1.88%로 집계됐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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