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물적 분할을 통해 생물자원 사업 부문의 국내 사업을 분할하고, 100% 자회사인 CJ생물자원 주식회사(CJ Feed&Care)를 설립한다. 내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생물자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사료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양대 주력 사업인 식품과 바이오 분야에 역량과 자원을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재 대표와 신영수 생물자원본부장이 각자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물적 분할 형태인 만큼 임직원은 전원 승계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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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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