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SK건설이 총 3천101억원 규모의 대전과 부산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SK건설은 16일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7월 착공과 분양을 하고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의 총 도급액은 1천146억원이다.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2층, 13개 동 총 2천3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한다.

SK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SK건설의 도급액은 1천955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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