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호주중앙은행(RBA)의 의사록이 나온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오전 10시 47분 3년 국채선물(KTBF)은 4틱 오른 109.4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920계약 샀고, 투신이 373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8틱 상승한 128.0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185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428계약을 순매도했다.

RBA가 이날 발표한 4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RBA는 이른 시일 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작다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국채선물 상승이 RBA의사록의 직접적인 영향이라기보다 이를 핑계삼은 기술적 반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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