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소폭 둔화하는 데 그쳤을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이 16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3%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4분기 성장률은 6.4%였다.

3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 1~2월 수치인 5.3%보다 높은 6%로 예상됐다. 소매판매도 8.4% 증가해 1~2월 증가율인 8.2%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1분기 GDP 성장률과 산업생산, 소매판매는 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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