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가 16일 오후 1시30분에 송고한 ''BBB+' 폴라리스쉬핑 회사채 수요예측에 1천500억 넘는 주문' 제하 기사의 여섯번째 단락 개별민평금리를 각각 '4.132%'와 '5.393%'로 바로잡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폴라리스쉬핑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1천570억원의 기관 자금이 몰렸다.

16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전일 1·2년으로 만기를 나눠 총 6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고자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각 트랜치별로 300억원씩 모집한 결과 1년물에 950억원, 2년물에 620억원 주문이 들어왔다.

폴라리스쉬핑 회사채는 비우량에 속하는 'BBB+'의 신용등급에도 초과수요를 확보하면서 발행금리도 대폭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1년물 발행금리는 개별민평금리보다 112bp가량 낮은 수준에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년물의 경우 가산금리(스프레드)는 -177bp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추정된다.

전일 기준 폴라리스쉬핑 회사채의 개별민평금리는 1년물 연 4.132%, 2년물 연 5.393%다.

폴라리스쉬핑은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7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확보하는 자금의 일부는 다음달 만기를 맞는 360억원 회사채를 차환하는 데 활용하고 나머지는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은 KB증권이 담당했다.

발행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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