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0년물 금리 '나홀로 상승'…증권사 매도 추정
국고채 30년물 금리 '나홀로 상승'…증권사 매도 추정
  • 전소영 기자
  • 승인 2019.04.1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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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국고채 30년 지표물인 19-2호 금리가 장중 3bp 넘게 올랐다.

채권시장에서는 증권사의 스프레드 거래 '언와인딩', 손절 매도 등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장내 국채 현재가(화면번호 4302) 등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19-2호는 장중 민간평가사 고시금리 대비 3.2bp 높은 1.942%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저점 대비로는 4.2bp 높은 수준이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증권 계정의 스프레드 거래 언와인딩 가능성이나 손절매도 가능성 등을 제기했다.

한 채권시장 관계자는 "30년물 금리가 갑자기 크게 오르면서 증권사 손절 가능성이 거론됐었다"며 "다만 손절할 정도로 금리가 오른 건 아니고, 진입 레벨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이익 실현 가능성이 더 크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다른 채권시장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국고채 5년과 30년을 엮은 포지션을 많이 들고 있는데, 이 포지션이 언와인딩 됐을 수도 있고, 30년물 이익을 실현하는 과정이었을 수도 있다"며 "증권사 매도는 장기투자기관이 받았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syje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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