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인플레이션 하락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뉴욕 연은의 4월 기업인 심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 분야 활동이 늘어나고 기업 대표들이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데도 이번 달 원가 상승, 판매가 상승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연은은 "고용 수준은 약간 증가했지만, 임금 상승률은 둔화했다"며 "다만 임금 성장이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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