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 19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반면 이들은 한은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낮추고 경제성장률 예상치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답하며 기준금리보다 경제전망에 더 중점을 뒀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한국 정부가 추가 재정부양책을 도입하면 한은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당장 바뀌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경제전망치가 대폭 하향된다면 이는 향후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봤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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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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