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강호 교보생명 상임고문이 내정됐다.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오전 중구 롯데호텔에서 면접을 진행한 결과 1순위 후보로 강호 고문을, 2순위로 이준섭 보험개발원 부원장을 정했다.

원추위는 오는 26일 보험개발원 사원총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변이 없는 한 강호 고문이 선임될 전망이다.

강 고문은 1958년생으로 용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아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신생명(현 푸본현대생명) 출신으로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과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부사장, 보험개발원 부원장, 보험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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