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40만 배럴 감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4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1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봤다.

휘발유 재고는 117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36만 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6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8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설비 가동률은 87.7%로 이전 주의 87.5%보다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88.5%보다 낮았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표 발표 이전 64.15달러를 기록하다 지표 발표 직후에는 64.20달러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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