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네수엘라 금융제재 강화
미국, 베네수엘라 금융제재 강화
  • 우성문 기자
  • 승인 2019.04.18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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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의 대부분 결제 활동을 막는 금융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퇴진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이번 제재에 따라 베네수엘라의 무역, 투자, 은행 업계의 결제가 더욱 막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므누신 장관은 "베네수엘라의 중앙은행이 불법인 마드로 정권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제재를 부과한다"고 말했다.

다만 므누신 장관은 인도적 차원으로 정상적인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결제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러 압력과 빈곤, 몇 년간의 경제 축소와 인도주의적 위기, 도덕성 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마두로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포기하지 않고, 미국의 힘을 반대하는 러시아, 중국 이란, 터키 등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WSJ은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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