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생명은 4월 경험생명표 개정 이후 일부 상품의 보험료 인하에 따라 보장금액 증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영업현장에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컨설턴트를 통해서도 해당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단체·치아·실손·제휴보험 등을 제외한 보장성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예컨대 40세 남성이 20년납, 월납, 주보험 가입금액 1억원으로 삼성생명 '통합유니버설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면 이번 증액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추가 보험료 없이 가입금액이 1억5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사망보장 외 암보험 등 건강보험은 10~20% 수준 가입금액이 증액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각 계약 건별로 자세한 증액 금액 안내를 위해 고객별 안내장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