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WM그룹 고객 총자산이 20조원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27개의 PWM센터가 모두 출범한 2015년말 15조2천억원에서 올해 4월 현재 20조원으로 증가했다.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평균 10%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금융상품 잔고는 2015년말 6조7천억원에서 10조원 규모로 늘었다. 연평균 14%가 넘는 성장률이다.

신한금융투자는 WM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에는 신한 PWM을 통해 은행 고객에 증권사 상품을 소개하는 원신한 구동 체제로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와 고객 바로 알기를 통한 잠재적 니즈 파악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한알파리츠와 같은 그룹사 협업 상품이 WM그룹 자산증가에 일조했다.

김종옥 WM추진본부 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와 은행이 협업하는 PWM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 결과"라며 "원신한(One Shinhan)의 가치 아래 고객에게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수익률을 높여 WM시장에서의 선도자 위치를 굳건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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