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올해와 내년 각각 1회 인상 전망"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올해와 내년 각각 1회 인상 전망"
  • 문정현 기자
  • 승인 2019.04.18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와 내년에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하커 총재는 "노동시장이 강하고 물가 상승세가 낮으며 완만한 성장이 지속되고 불확실성이 반감됐다"며 "나는 관망(wait-and-see) 자세를 이어가겠지만 올해와 내년 각각 한 차례씩 금리가 인상되리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현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이 없다.

하커 총재는 단기적인 지표 변동에 사로잡히지 말고 장기적인 추세를 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살짝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하커 총재는 "에너지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헤드라인 물가보다 근원 물가가 펀더멘털을 더욱 잘 보여주기 때문에 이를 중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동시장은 괄목할만한 강세를 보였고 (수급이) 계속 빡빡해지고 있어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현재 3.8%인 실업률이 연내 3.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관련해서는 올해 2%를 넘고, 내년에는 2% 부근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커 총재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작업이 세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jhmoon@yna.co.kr

(끝)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