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발표한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18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10시 53분 현재 전일보다 14틱 오른 109.5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천683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사가 6천97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4틱 오른 128.1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91계약 팔았고, 증권사가 3천120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통방문만 놓고 보면 경기에 자신 없는 모습이다"며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한은은 통방문에서 올해 GDP 성장률은 1월 전망치(2.6%)를 소폭 하회하는 2%대 중반을 나타낼 것이라고 명시했다.

hwr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