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홍콩 백만장자 증가율, 2014년 이후 최저
<딜링룸 백브리핑> 홍콩 백만장자 증가율, 2014년 이후 최저
  • 승인 2019.04.18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씨티은행은 무역 전쟁과 지난해 아시아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홍콩 백만장자 증가율이 2014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유동자산이 1천만 홍콩달러(한화 약 14억 5천만원)가 넘는 홍콩 거주자는 1.5% 증가해 6만9천명을 기록했다.

유동자산 외 부동산 등도 합친 자산이 1천만 홍콩달러가 넘는 홍콩 거주자는 3% 증가해 사상 최고 수준인 51만1천명을 기록했다.

홍콩 인구수가 748만 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인구의 7%에 해당한다.

하지만 백만장자의 증가율은 2014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매체는 지난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 고조,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이 홍콩 증시를 짓누른 것이 타격을 줬다고 설명했다.

홍콩의 집값도 지난해 상반기엔 오름세를 보였지만 8~12월 사이에는 9.2% 떨어지면서 홍콩 백만장자의 재산을 줄였다고 지적했다.

부동산은 홍콩 백만장자들의 주요 자산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백만장자들 자산의 73%를 차지했다. (윤정원 기자)



◇ 노트르담 복원에 프랑스 은행들도 동참

화재로 큰 피해를 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을 도우려는 기부 행렬에 은행들도 나섰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SG)이 재건 비용에 1천만 유로를, 나티시스가 1천만 유로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크레디 아그리꼴은 500만 유로, BNP파리바도 1천만 유로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16일 오후까지 모인 기부 금액은 7억 유로를 넘어섰다.

런던의 보험회사 히스콕스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에 최소 15년이 걸리며 10억 유로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윤영숙 기자)



◇ "'과잉' 사과는 옳지 못하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경우에도 자동으로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구기관 유고브가 지난 2015년 영국인 1천600명과 미국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영국인 73%와 미국인 71%가 각각 누군가를 방해하는 행위에 사과하겠다고 답했다.

상대에게 선의를 가진 행동이더라도 결과가 나쁘다면 영국인 60%와 미국인 58%는 사과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을 두고도 '과잉' 사과를 하는 경우 상대가 우리를 얕게(less) 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재채기, 또는 움직일 곳이 없는 비좁은 공간에서 다른 사람의 길 앞에 서 있는 것 등 관련된 예는 매우 많다.

심리치료사인 비벌리 엥겔은 저서를 통해 "과잉 사과는 과잉 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자신이 멋지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보일 것으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자신감이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엥겔은 과잉 사과에 대해 "특정인에게 당신을 가볍게 대하거나 학대해도 된다고 말하는 것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BC는 "사과하는 횟수를 줄이는 데는 큰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며 "자신의 행동과 습성을 파악하는 자각 능력을 키우고, 당신이 사과해야만 하는 것과 그렇지 않아야 하는 것을 인지하며, 반대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아니오'란 말을 더욱 편안하게 하라"고 조언했다.

미안하다는 말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줄리아나 브레이너스 로드아일랜드대 교수는 칼럼을 통해 "어떤 종류의 사과는 상대의 용서를 독려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며 적대감을 풀어줄 수 있다"며 "사과하는 사람들은 한 발짝 더 나가 진정한 후회와 보상 등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용욱 기자)



◇ 中 지리車의 그림자…BOA 주식 실적에 충격

중국 자동차 기업 지리가 월가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

BOA는 지난 1분기에 주식 트레이딩 수익이 전년 대비 22% 줄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에 15억 달러였던 수익은 12억 달러로 감소했다.

수익이 24% 쪼그라든 씨티그룹이나 골드만삭스보다는 양호한 실적이지만 13% 감소한 데 그친 JP모건보다는 부진한 성적이다.

BOA의 주식 투자 수익이 줄어든 배경에는 지리자동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1분기에 지리자동차가 BOA를 통해 대규모 주식 거래를 했고 이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수익 때문에 감소폭이 확대됐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실제로 BOA의 폴 도노프리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1분기의 대형 파생 거래가 없었다면 올해 1분기의 수익 감소폭이 12%에 그쳤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도노프리오 CFO는 고객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매체는 작년 2월 지리자동차가 독일 다임러 지분 90억 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주주가 됐다면서 지분 매입을 비밀리에 진행하기 위해 각종 파생 기법을 동원했는데 BOA, 모건스탠리를 통해 거래했다고 전했다.

당시 지분 취득 과정은 감독 당국과 시장이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은밀하게 진행됐고 위법이나 규정 위반이 전혀 없을 만큼 교묘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넷플릭스, 올해 35억 달러 쓴다…예상보다 5억弗 많아

넷플릭스가 올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사용할 비용이 3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너무 많은 돈이 투입되는 문제가 더 악화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투자자 서한에서 올해 기업 운영과 투자로 35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들인 비용보다 약 5억 달러나 많은 비용이며 지난 1월 넷플릭스가 전망한 올해 전망치와 비교해도 5억 달러 많은 수치다.

넷플릭스가 기업 구조를 바꾸는 데 더 많은 세금이 들게 됐으며 부동산과 다른 인프라스트럭쳐에도 투자금을 늘릴 예정이라고 비용 증가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는 "내년에는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업 확장 단계에서 각종 콘텐츠와 영화 제작에 투입되는 비용이 계속 증가했기 때문이다. (진정호 기자)



◇ 비행기 엔진에 '행운의 동전' 던진 중국여성 10일 구금형

중국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비행기 엔진에 동전을 던진 여성이 10일 구금형에 처해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66세의 이 여성은 네이멍구 자치구 소재의 두 도시인 후허하오터와 츠펑을 오가는 톈진항공 소속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엔진 쪽에 6개의 동전을 던졌다.

당초 비행기는 8시 직후 이륙이 예정됐으나 동전을 찾고, 승객들을 다른 비행기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2시간이나 이륙이 지연됐다.

동전은 모두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톈진항공은 "숨겨진 위험을 제거하고 비행의 안전을 위해 톈진항공은 8시 17분 승객들에게 비행기를 갈아탈 것을 재빨리 알렸으며 8시 40분 새 비행기로 탑승이 완료됐으며 10시 6분에 이륙했다"고 말했다.

행운을 빌면서 비행기 엔진에 동전을 던지는 행위는 이번 건까지 합쳐 지난 2년간 5차례 발생했다고 매체는 말했다. (정선미 기자)



◇ 日 구인구직 사이트, 극심한 일손부족에 사업 구조개혁 나서

일본에서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구인구직 사이트 '바이토루'를 운영하는 딥(dip)사가 구조개혁에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구인에 응모하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기업의 이용이 정점을 쳤기 때문이다.

통상 인력 부족은 구인 수요를 높이기 때문에 구인 사이트에는 호재다. 하지만 인력 부족이 지나치게 지속되면 기업이 수수료를 내고 구인 정보를 게재하는 것을 꺼리게 된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딥의 연간 매출은 30~50% 가까이 증가했지만 올해 2월로 마감하는 회계연도에 매출은 10% 성장하는데 그쳤다.

회사 측은 향후 노동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대안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딥은 사무작업 등을 대체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사업을 향후 성장 동력으로 보고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문정현 기자)

(끝)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