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영향 등으로 18일 대만증시는 하락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35.24포인트(0.32%) 내린 10,962.02에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점차 내리막을 걸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만 연안 도시 화롄에서는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가권지수는 장중 최대 0.64%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번 지진으로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 건물들까지 흔들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아직 사상자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대만은 지난 2016년에도 지진으로 100명 이상 숨졌고, 1999년에는 규모 7.6의 강진으로 2천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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