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주식시장 부진 속에 낙폭을 확대했다.

18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48분 현재 전장대비 1.42bp 내린 -0.0237%를 나타냈다. 20년물 금리는 0.99bp 하락한 0.3896%, 30년물 금리는 1.29bp 낮은 0.5606%에 각각 거래됐다.

40년물 금리는 0.5916%로, 전장대비 0.59bp 떨어졌다.

금리는 장 초반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닛케이 225 지수가 장중 내내 내리며 채권 매수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0.84bp 떨어졌다.

미국 금리도 아시아 장외시장에서 하락하며 채권 매수 압력이 됐다.

일본 장기금리는 대부분 구간에서 1bp 내외의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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