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독일 제조업 업황이 예상보다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독일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4.5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4.8을 소폭 밑돈 수준이다. 전월 44.1보다는 다소 개선됐다.

같은 달 독일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5.6으로, 예상치 55.1을 소폭 상회했다. 이는 전월치 55.4보다도 다소 높은 수준이다.

독일의 4월 합성 PMI 예비치는 52.1로, 전월 5.14보다 소폭 올랐다.

한편, 독일 제조업 지표 발표 속에 유로-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했다. 환율은 오후 4시35분 현재 전장대비 0.0025달러(0.22%) 하락한 1.126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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