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지난 4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제조업과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시장 예상을 모두 소폭 돈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4월 합성 PMI 예비치는 51.3으로, 시장 예상치 51.6을 밑돌았다. 합성 PMI 예비치는 전월 51.6도 하회했다.

일반적으로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 아래일 경우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4월 유로존의 제조업 PMI 예비치는 47.8로, 예상치 47.9보다 낮게 집계됐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전월치 47.5보다는 다소 높았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2.5를 보였다. 시장 예상치 53과 전월치 53.3을 각각 밑돌았다.

한편, 관련 지표 소식에 유로-달러 환율은 낙폭을 키웠다. 환율은 오후 5시6분 현재 전장대비 0.0046달러(0.41%) 내린 1.124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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