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김성주 이사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국민연금은 수익률 7.26%에 41조원 수익을 올렸다"며 "지난해 6조원 가량의 손실을 봤지만 올해 2월 현재 27조원의 이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결과적으로 2년 2개월 동안 기금운용으로 총 62조원의 누적수익을 냈다"고 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항상 손해를 본다', '문재인 정부 들어 수십조의 손실을 봤다', '기금이 고갈돼 못 받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국민연금은 과거 어느 정부 때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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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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