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앤드루 케닝햄 유럽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두 달 동안 강한 산업 생산 지표에도 실망스러운 4월 PMI 지표를 보면 유로존은 아직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며 "유로존 경제가 독일 수출 수요가 크고 지속해서 하락함에 따라 제조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유로존의 큰 그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유로존에서 회복 초기 신호가 보인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번 PMI는 유용한 현실 점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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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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