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3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18일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3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4% 상승이었다.

선행지수는 2월에는 0.1% 상승했다. 1월에는 변화가 없었다.

3월 동행지수는 0.1% 상승했다. 2월에는 0.1% 올랐지만, 1월에는 변동이 없었다.

3월 후행지수 역시 0.1% 올랐다. 2월에는 변화가 없었고, 1월에는 0.6% 올랐다.

콘퍼런스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 디렉터는 "고용시장, 소비 전망, 금융 여건 등이 경기선행지수 상승에 주로 기여했다"며 "상대적으로 3월에 많이 올랐지만 선행지수 흐름은 계속 완만해지고 있어 올해 말까지 미국 경제 성장률이 약 2%의 장기 잠재성장률로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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