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19일 마감된 본입찰에 예비 후보자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입찰 관계자는 이날 본입찰 마감 이후 "NDA조항 때문에 각 기업명을 거론하기 어렵지만, 하나, 한화, 주요 사모펀드 등 거론됐던 대부분 업체 참여했다"며 "딜의 성격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지를 포함해 향후 절차와 일정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 없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적격예비인수자(숏리스트)에는 하나금융지주, 한화그룹,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손해보험 인수자로는 대만의 푸본그룹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이 후보다.

롯데지주는 인수 후보자들의 조건을 비교해 이르면 이달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가능성이 크다.

롯데그룹 측에서는 인수가로 롯데카드 1조5천억원, 롯데손보는 5천억원 이상을 각각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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