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종합] 日·中·臺 상승…홍콩 휴장
[亞증시-종합] 日·中·臺 상승…홍콩 휴장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4.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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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9일 일본증시는 미국경제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중국증시도 전날 약세장을 연출한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올랐다.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홍콩증시는 성 금요일로 휴장했다.



◇ 일본 = 도쿄증시는 미국 경제가 지속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19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10.44포인트(0.50%) 오른 22,200.56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96포인트(0.12%) 높은 1,616.93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미국 증시 오름세가 강세 심리를 자극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소매판매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42%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 상승했다.

다만,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금융시장이 이날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하는 영향으로 거래량은 제한됐다.

엔화는 장중 오르막을 걸으며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06엔(0.05%) 밀린 111.91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 하락은 엔화가 달러화에 강세란 의미로 일본 수출 기업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증시 약세 재료다.

개별 종목별로는 닌텐도가 14.11% 치솟았고 소니와 도쿄일렉트론은 각각 0.60%와 2.31% 상승했다.



◇ 중국 = 19일 중국증시는 저가매수에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0.60포인트(0.63%) 상승한 3,270.80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6.52포인트(0.94%) 오른 1,778.81에 마쳤다.

두 지수 모두 하락출발 후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마감 시간에 다가가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이 중국의 곡물 관세할당제(TQRs)가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사건에서 승소한 사건은 장 초반 증시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WTO 분쟁해결기구(DSB) 패널은 18일(현지시간) 중국의 관세할당제가 2011년 WTO 가입 때 지키기로 했던 조건에 위배된다며 미국의 손을 들어줬다.

중국 상무부 조약법률사 책임자는 "WTO 패널은 중국의 관세할당제 조치가 WTO 가입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반면 전날 중국증시가 약세장을 연출한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두 지수 모두 전날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각각 0.40%, 0.59% 밀린 바 있다.

한편 이날은 미국, 호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금융시장이 성금요일 휴장에 들어가면서 거래량도 적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 에너지주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 미디어, 광업 등이 2% 넘게 올랐다.

이날 인민은행은 2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이날 만기 도래 물량은 없었다



◇ 대만 = 19일 대만증시는 주요 기술주의 약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6.48포인트(0.06%) 상승한 10,968.50에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강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11,000선에 머물지 못하고 뒷걸음질 쳤다.

훙하이정밀이 2.95%, 라간정밀이 0.97% 떨어졌다.

궈타이밍 훙하이정밀 회장이 "신의 계시"로 대만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궈 회장의 빈자리로 회사 운영에 대한 우려가 더해져 투자경계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 금융주 중 케세이금융지주가 0.34%, 푸방금융지주가 0.44% 올랐다.



◇ 홍콩 = 홍콩증시는 '성금요일'로 휴장했다.

jw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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