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 "2017년 차입 때 기업 가치 약 6억 弗 평가"

"2014년부터 中 소도시 초점 초·중생 과외 서비스로 선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온라인 교육 서비스 기업 가오쓰 교육 그룹이 최신 차입에서 1억4천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지난 19일 이같이 전하면서 사모펀드 워버그 핀커스가 차입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가오쓰 창업자인 쉬지청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번 차입이(중국 온라인) 교육 서비스 기업이 지금까지 실행한 것 가운데 최대 규모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오쓰가 초중고 부문 기업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왔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이번 차입으로 기업 가치를 얼마로 평가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가오쓰는 가장 최근인 2017년 차입 때 기업 가치를 40억 위안(5억9천600만 달러)으로 평가받았다고 차이신이 전했다.

가오쓰는 2009년 초·중생 과외 교육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시작한 후 2014년 중국 소규모 도시에 초점을 맞추는 쪽으로 경영 전략이 선회했다고 차이신은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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