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한국형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를 내놓은 지 3년 만에 수탁액이 5천500억원을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펀드 설정 후 수익률을 보면 2045펀드는 21.93%, 2040펀드는 20.85%를 기록해 수익률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펀드의 설정일인 2016년 4월 21일부터 2019년 4월 19일 현재까지 일별로 투자자들의 예상수익률 분포도를 살펴보면 평균 수익률 9.06%였다.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투자자는 26.44%의 수익을 거뒀다. 원금 손실을 본 투자자는 전체의 확률은 4% 수준이다.

연금에 특화된 초장기 투자상품인 만큼 변동성도 최소화했다. 삼성 한국형TDF 2045 펀드의 표준편차는 최근 2년 8.79%로 업계 TDF 동일 유형 상품 평균(9.38%)보다 낮다. 펀드의 표준편차는 대표적인 위험 지표로 표준편차가 클수록 높은 위험도를 나타낸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TDF 출시 3주년을 기념해 페이스북 채널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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